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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사회공헌 슬로건 '마음이 마음에게'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며 이웃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사회활동을 적극 이어가고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연말을 맞아 지난 10일 롯데월드 어드벤처 가든스테이지에서 롯데월드 샤롯데 봉사단과 소아암 아동들이 함께 '천사들의 합창 시즌4' 공연을 열었다. 사회공헌 캠페인 '드림 스테이지'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총 3차례 디지털 음원을 발매하고, 공연을 진행해왔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소아암 아이들이 다시 무대에 섰다. 공연 종료 후 롯데월드는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후원금 2000만 원을 기부했다. 소아암 어린이들이 부른 '오늘이 우리의 축제' 음원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수익금은 소아암 환자들 치료비로 쓰인다.
롯데제과는 지난 9일 소아암 환아 치료를 돕기 위해 2022년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조성한 1900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임직원이 모은 약 950만원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출연해 조성됐으며, 소아암 및 희귀 난치성 질환을 진단받은 환아의 치료비 및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지원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로 6회째인 끝전 모으기 캠페인을 통한 누적 기부금은 총 1억여 원에 이른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