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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SK가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 10주년 기념 '아이들과 함께한 10주년, 10가지 선물로 답하다'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한국GSK는 임직원의 월 급여에서 1만원 이하 단위로 떨어지는 잔돈인 '우수리'와 기업의 매칭 기부금을 더한 5000여만원을 아동 의료복지 증진을 위한 세이브더칠드런 보건의료지원사업에 기부하기도 했다. 지난 15일 한국GSK 사무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한국GSK 석일우 부사장, 세이브더칠드런 김희권 부문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달식 이후에는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국내 병원에 입원 중인 만 14세 이하 아동 100명에게 크리스마스 꾸러미가 전달됐다. 치료 지원금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 중인 60개 협력병원에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GSK는 2013년부터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하여 놀이터 환경 개선사업, 영유아 사망률 감소를 위한 의약품 공동 연구개발, 학대 피해아동 심리치료 지원 사업 등 국내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 및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후원해왔다. 10년간 약 6억 6000만원이 넘는 기부금이 전달됐으며, 본 협업으로 지원받은 수혜자의 수는 1만 8000명에 달한다.
석일우 한국GSK 부사장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그 어떤 아이도 소외되지 않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활동이 어느덧 10년이라는 결실을 맺었다"며, "병원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낼 환아들이 10가지 선물과 한국GSK 임직원들의 응원 메시지로 웃음 가득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되길 바라며, 한국GSK는 계속해서 아이들의 권리실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