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 비뇨의학과는 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회장 김세철)와 함께 충남 서천군에서 전립선 무료 진료 봉사를 했다.
무료검진에서는 혈압측정, 혈액검사, 전립선초음파검사, 요속검사 등 전립선 질환에 대한 진단, 처방, 치료, 약품 제공 등이 원-스톱(one-stop)으로 이뤄졌으며, 주민 총 480여 명이 진료를 받았다.
충남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나용길 교수가 강사로 나서 '전립선 질환'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진료팀은 종합감기약, 파스, 반창고 등 응급처치용품과 상비의약품 등을 전달했다.
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는 전립선질환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 진단과 치료로 국민의 보건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도서벽지 무료진료사업 및 건강강좌, 전립선질환 관리를 위한 전국보건소장 워크숍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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