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이 결승전만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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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승부예측 챌린지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속한 H조 예선 경기와 16강전 결과를 맞히면 매회 최대 100만원의 상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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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월드컵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뜨거웠던 만큼, 남성 이용자(60%)와 여성 이용자(40%)의 참여율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당첨률이 가장 높았던 회차는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칼 경기로 41%로 집계됐다. 1차전(대한민국vs우루과이)은 15%, 2차전(대한민국vs가나)은 6%, 16강전(대한민국vs브라질)은 3%로 뒤를 이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주요 통계업체에서 16강 진출을 결정짓는 3차전에서 한국팀 승률을 19~20%로 보았으나, 리얼리에선 참여자 중 52%가 '한국 승'을 예측했다는 것이다. '포르투칼 승'은 37%, '무승부'는 11%로 나타났다.
핀크 관계자는 "월드컵을 더욱 재미있게 즐기기 위해 이른바 '애국베팅'을 하는 이용자들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앞으로도 리얼리에서 재미있는 챌린지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