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이 지난 1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발전워크숍'에서 치매관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학술적인 발전을 위해서도 주기적으로 치매 관련 심포지엄과 포럼, 아카데미 등을 개최해왔으며, 이러한 노력은 2015년 국제병원연맹(IHF) 우수상, 2016년 아시아병원경영총회(HMA) 병원경영대상 수상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또한 지난 2016년부터 지역사회를 넘어 경기도 치매관리를 총괄하는 '경기도광역치매센터' 수탁 운영을 맡아 경기도의 중장기 치매관리 사업 계획 및 시행, 치매 검진사업과 치매환자 치료와 보호·관리, 치매 예방 홍보자료 제작 및 배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밖에 보건소 및 지역 치매안심센터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건강강좌 운영, 캠페인 참여 등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에 힘쓰고 있다.
김진구 병원장은 "명지병원은 민간병원 최초 공공보건의료사업단 발족하고, 다양한 사업 참여 및 지원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관리, 인식개선에도 앞장서며 치매극복 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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