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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코리아의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가 '조니워커 블루 한정판 고스트 앤 레어 포트 던다스(Johnnie Walker Blue Label Ghost & Rare Port Dundas)'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1811년 설립되어 2010년까지 무려 200여년 동안 전 세계에 위스키를 공급했던 '포트 던다스' 증류소를 비롯해 또 다른 유령 증류소인 '캄부스(Cambus)', '브로라(Brora)' 증류소의 진귀한 원액들이 더해져 독특한 달콤함과 뛰어난 풍미를 선사한다.
달콤한 크림 바닐라와 우드향, 스모키향을 균형감 있게 블렌딩했으며 또 다른 증류소 5곳(달유인, 오크로이스크, 카메론브리지, 글렌킨치, 클라이넬리쉬)의 원액에서 나타나는 스파이시한 사과향과 베리, 복숭아의 향까지 담았다.
조니워커 브랜드 담당자는 "이번 고스트 앤 레어 포트 던다스 에디션은 달콤하고 섬세한 풍미가 돋보이는 한정판"이라며 "조니워커 블루가 가진 가장 희귀한 원액의 풍미를 강조하는 제품인 만큼 맛의 깊이를 음미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니워커 블루 한정판 고스트 앤 레어 포트 던다스'는 이달 중순부터 한정 수량 소진 시까지 판매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