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네안과병원과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헌혈 나눔 캠페인 '90일의 기적'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회와 대구경북지회가 각각 추천하는 환아 두 명을 후원할 계획이다.
누네안과병원은 병마와 싸우는 소아 백혈병 환아를 응원하기 위해 원내 곳곳에 용기카드도 비치했다. 코로나19로 병문안이 쉽지 않은데다가 치료받느라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환아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이다.
한편 누네안과병원의 '90일의 기적'은 12월부터 2월까지 진행되며, 모아진 헌혈증서 및 후원금 그리고 용기카드는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을 통해 후원 환아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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