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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플리마켓 열어 기부금 마련

강우진 기자

기사입력 2022-12-12 13:29 | 최종수정 2022-12-12 13:38


◇금호건설의 플리마켓 '햇살가득 피날레' 행사. 사진제공=금호건설

금호건설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플리마켓 '햇살가득 피날레'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금호건설 임직원들이 직접 개인 물품을 기증하고 판매에도 참여하는 것으로 '상생과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번 플리마켓은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공평동 센트로폴리스 본사에서 열렸다.

지난 11월부터 임직원들로부터 기증받아 온 다양한 물품들이 모였고, 온·오프라인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전자제품, 잡화, 도서, 의류 등 모두 240여점이 넘는 다양한 종류의 기증품들이 판매됐다.

금호건설은 물품을 기부한 직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기증 물품이 가장 많은 우수 조직을 선정해 간식을 지원하는 등 참여를 독려했다.

금호건설은 플리마켓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과 판매되지 않은 물품들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열띤 참여로 이번 플리마켓 행사가 뜻깊게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기부문화의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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