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성완)은 2022년 12월 3일 부로 의대병원장에 이우인 교수를 임명했다. 경희대의료원 산하의 7개 병원을 모두 포함해 첫 여성 병원장이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에서 ISO추진위원회, 간행홍보위원회, 재단 특임이사를 역임했으며 대한혈액학회와 대한진단유전학회의 감사, 유전자검사평가원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 국가암관리위원회 전문위원을 맡고 있다.
특히 진단검사의학과의 전공의 수련 정책을 수립하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수련이사를 역임했다. 국내 진단검사의학 검사실의 객관성과 정확성을 평가하는 우수검사실신임인증 제도의 주체인 진단검사의학재단에서 10년간 부장 및 본부장으로 일하며 대한민국 진단의학 검사실에서 갖춰야 할 가이드라인 정립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우인 신임 의대병원장은 이같은 성과로 인해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우수논문상, 경희대 총장 목련상, 대한임상화학학회 우수논문상,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품질관리공로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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