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한강성심병원, 8일 수두·수족구 등 소아 감염성 발진 무료강좌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2-12-05 13:08 | 최종수정 2022-12-05 13:08


한림대한강성심병원(병원장 허준)이 8일 오후 4시 30분 본관 4층 강당에서 소아 감염성 발진을 주제로 무료강좌를 연다.

한승범 소아청소년과 교수(소아감염 분과 전문의)가 직접 수두, 수족구병, 성홍열 등 소아에게 흔한 감염성 발진질환을 알려준다.

이번 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한림대한강성심병원 홈페이지에서 또는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다.

한승범 교수는 예방접종, 발열, 호흡기질환, 위장관염, 요로감염 등 소아에게 흔하면서도 치명적인 감염질환 등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다.

한편 수두는 전신에 물집이 생기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어린이집 등에서 옮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주로 4~6월, 11~1월 유행을 하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단체생활을 하는 0~12세 환자가 전체 환자의 88.9%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족구병은 손, 발, 입속 등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생후 6개월~5세 이하의 아이들이 많이 걸리고 침, 가래, 콧물, 대변 등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된다.

성홍열 역시 목 통증, 발열, 닭살 모양의 발진을 나타내는 급성 감염성 질환으로 소아에게 흔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한승범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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