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랑중앙병원, 회복수기 공모전 시상식 개최…수상작 6편 선정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2-11-28 09:58 | 최종수정 2022-11-28 09:58


다사랑중앙병원은 지난 24일 '회복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다사랑중앙병원은 해마다 '회복 수기 공모전'을 개최, 알코올중독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이번 '수기 공모전'은 10월 1일부터 공모를 진행했고, 총 25편의 작품이 접수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접수된 작품은 다사랑중앙병원 의료진 등 주요 관계자들의 1차·2차 심사에 거쳐, 대상 50만원(1명), 최우수상 30만원(1명), 우수상 20만원(1명), 장려상 10만원(3명)을 선정했다.

공모전 1등 작품으로는 'Drunken psychology counselor' 작품이 선정돼 5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치료진과의 만남의 장'이 마련돼 치료진과 알코올중독 회복자가 서로 축하하는 자리도 열렸다.

다사랑중앙병원 내과 전용준 원장은 "본원에서 알코올 중독 치료를 통해 새 삶의 희망을 찾으신 환자분들의 진솔한 회복 이야기가 알코올중독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분들에게 치료의 중요성과 새로운 용기를 선사하게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회복수기 공모전 수상작 및 역대 수상작은 다사랑중앙병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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