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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사내 첫 모의 해킹대회를 열었다.
LG전자는 사이버보안의 중요성 인식 제고는 물론 SW(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역량 향상,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LG전자는 참가자들이 해킹대회를 통해 배우고 경험한 것을 기반으로 현업에서 제품, 서비스, 내부 시스템 등을 사이버공격으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보호하는 방안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통해 가전·TV·전장·B2B·신사업 등 전 영역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이는 궁극적으로 고객이 경험하는 제품과 서비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