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조윤정 교수가 최근 제38대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부터 1년이다.
조 회장은 "학회 회원들이 더욱 행복해지고, 이를 바탕으로 진단검사의학의 발전과 세계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의학회 회원학회(기간학회)인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2016년부터 그간 연례적으로 개최해온 춘·추계 학술대회 이외에 국제학회인 LMCE (Laboratory Medicine Congress & Exhibition)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10월 26일부터 3일간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LMCE 2022에는 전 세계 22개국에서 2456명이 참가했고 20개국에서 399편의 학술 발표를 했으며 88개사에서 총 176개 부스를 전시하는 등 국제학회를 개최한 지 7년 만에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학회로 성장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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