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은 11월 18일 화재 및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춘천소방서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병원에는 거동이 불편하고 고령의 환자가 많아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이번 훈련에서 거동이 불가능한 환자의 대피를 위해 들것을 이용한 피난 훈련도 진행했다.
이재준 병원장은 "항상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잃지 않고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안전한 병원,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매년 춘천소방서와 실제 상황에 버금가는 대규모 합동훈련을 통해 위기대처 능력을 갖추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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