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최근 시행한 '제1차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을 받으며 1등급을 획득했다.
은평성모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정규인 교수는 "우울증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됐지만 편견으로 인해 여전히 진료를 꺼리고 치료시기를 놓치는 환자들도 있다"면서 "우울증 방치는 청년의 극단적 선택과 중장년에서 치매 발병 위험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우울감이 수주 이상 지속되거나 수면장애, 대인관계 및 업무기능 저하 등으로 이어진다면 망설이지 말고 정신건강의학 전문의와 상담해보길 권한다"고 당부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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