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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의 두번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인 그레칼레가 국내에 상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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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군 중 그레칼레 트로페오는 최고속도 285km/h, 제로백 3.8초로 뛰어난 주행 성능을 갖췄다. 마세라티의 고유의 엔진음과 프리미엄 오디오의 조합으로 한 차원 높은 사운드도 경험할 수 있다.
쿠엔틴 아모레 마세라티 수석 디자이너는 "디자인 부분에서는 '시각정 지속성'에 공을 많이 들였다"며 "시각적 지속성이란 수년이 지나도 차의 멋짐이 유지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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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칼레에는 마세라티 최초로 디지털 시계가 탑재됐다. 뿐만아니라 취향에 따라 스킨과 모습을 변경하는 디지털 화면,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디지털 기술을 많이 사용했다.
국내에 출시되는 그레칼레의 가격은 9900만원부터 시작된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기무라 다카유키 마세라티 아태지역 총괄대표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그레칼레는 스마트하면서도 주행성능까지 갖춘 다목적 차량"이라며 "스포티한 감성부터 감각적인 스타일까지 보유한 그레칼레를 타보면 매일의 드라이빙이 특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