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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라매병원 17일 '공공의료 심포지엄' 개최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2-11-13 08:00 | 최종수정 2022-11-13 08:01


서울보라매병원이 오는 17일 오후 1시 원내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2022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공공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보라매병원 공공의료본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위기 속 보건의료체계의 대응: 공공병원의 역할'을 주제로, 지역사회 보건의료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공공병원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총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된 심포지엄에서는 의료진과 의료사업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각 세션별 주제와 관련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1부는 '정신응급 대응체계에서 공공병원의 역할과 과제(좌장: 홍윤철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진흥원장)'를 주제로 ▲정신응급 전달체계: 응급의료 측면(송경준 보라매병원 공공의료본부 부본부장) ▲정신응급 전달체계: 정신건강 측면(최준호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정신응급 대응의 법 체계(장석용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 강의 및 ▲정신응급 대응과 공공병원의 역할(전명숙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장, 채정수 서울경찰청 생활질서계장, 지현수 보라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2부는 '중소병원 및 노인의료복지시설의 감염관리 현실과 과제(좌장: 이재협 보라매병원 공공의료본부장)'를 주제로 ▲코로나19 유행 지속과 대응(방지환 보라매병원 감염관리실장) ▲노인의료복지시설 감염관리 현실과 과제(한미선 보라매병원 감염관리실 담당 교수) ▲중소병원 감염관리 현실과 과제(문송미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교수) 강의 및 ▲중소병원 및 노인의료복지시설 감염관리(송은철 서울특별시 감염병관리과장, 이지용 H+양지병원 감염관리실장, 나종선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 원장)에 대한 토론이 예정돼 있다.

3부에서는 '포스트-코로나, 건강 증진의 새로운 도전(좌장: 김석연 서울의료원 의무부원장)'을 주제로 ▲코로나19-essential workers, 건강증진과 위기 인식(김귀숙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 건강증진센터 부센터장) ▲코로나 시대의 가족-돌봄과 양육(서정애 인구보건복지협회 가족건강실장) ▲코로나시대, 지역사회 및 직원 건강증진사업(서동섭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본부 건강증진부장) ▲판데믹 시대의 건강증진-유럽의 경험(Dr. Oliver groene 국제HPH네트워크 사무국장) 강의 및 ▲도전-판데믹 이후의 건강증진(이수형 서울의료원 가정의학과장, 황지영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 공공의료사업단장, 차윤정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본부 공공의료사업팀)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개최되며, 보라매병원 공식 유튜브 채널인 '보글보글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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