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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마이데이터 서비스인 '머니버스' 업그레이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머니버스는 신한은행의 대표적인 마이데이터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다. 지난 10월 20일 모바일뱅킹 뉴 쏠(New SOL) 오픈과 함께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자산을 파악하는 단계를 넘어 고객 스스로 자산과 소비패턴을 이해하고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했다.
또한 신한은행은 이번 업그레이드를 기념해 '머니버스' 신규가입 고객 대상 선착순 1만 6000명에게 마이신한포인트를 최소 2000 포인트부터 최대 1만 포인트까지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 머니버스 자산 연결 시 신한인증서를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3000명)을 지급하는 신한SIGN으로 머니버스 LOGIN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번 이벤트는 만 19세 이상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12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머니버스 서비스 오픈 이후 지속적인 고객 설문을 통해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한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며 "머니버스의 '모든 게 돈이 되는 세상'이라는 슬로건처럼 다양한 데이터를 매칭해 고객의 자산을 분석하고 불릴 수 있는 유용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 머니버스는 아파트 청약, 공모주, 나이키 드로우 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는 'MY캘린더'와 대표 금융기관의 상품을 모두 모아 쉽게 원하는 금융상품을 찾을 수 있는 '데이터픽', 투자자들이 궁금해하는 각종 지표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투자지표알리미'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12월에는 연말정산 시즌에 맞춰 연말정산을 시뮬레이션 해보고 코칭을 받는 '미리 해보는 연말정산' 서비스를 머니버스에 오픈할 예정이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