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가 초대 대표이사를 지낸 한명호 사장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하는 등 2023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또 미국 조지아 인조대리석 공장 건설, 중국 우시 생산공장 건설 등 글로벌 주요 전략 시장에 현지 생산거점을 마련하며 내수 중심 사업구조를 해외시장으로 확대하는 과정을 주도했다.
LX하우시스는 지난 2012년 말 LG하우시스 대표이사 퇴임 이후에도 한화L&C와 한라엔컴 대표를 역임하는 등 국내 건축자재 분야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격변하는 국내외 사업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성장 잠재력을 이끌어 내며 성과를 창출한 성과주의를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중심의 사업 체질 개선을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