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릴 9일 '인공지능 병원을 말하다' 컨퍼런스 개최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2-11-03 13:35 | 최종수정 2022-11-04 08:06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아크릴(이하 아크릴, 대표 박외진)이 오는 9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다이아몬드홀에서 병원과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제약업체 및 대학을 대상으로 'ACRYL NEXT 2022' 컨퍼런스 '나디아(NADIA), 인공지능 병원을 말하다'를 개최한다.

올해로 4번째인 'ACRYL NEXT' 컨퍼런스는 아크릴의 가장 큰 연례 행사로, 차세대 인공지능병원 시스템(나디아)의 국내시장 소개와 해외 구축 중인 인공지능병원 시스템의 효과성 및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1부에서는 아크릴 박외진 대표, 카이스트 이광형 총장, 다낭 병원장의 축하 메시지와 함께, 아크릴 박외진 대표, KAIST 정재승 박사와 우리들 녹지 메디컬 센터 신현묵 부사장이 '우리가 원하는 병원, 병원이 원하는 인공지능'을 주제로 인공지능 병원에 대해 함께 패널 토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어 2부에서는 '병원이 원하는 인공지능' 주제를 구체화 해 ▲국내외 인공지능 병원을 위한 글로벌기업과 병원의 인프라구축 동향 ▲인공지능 병원시스템 나디아 소개 ▲나디아의 비전 및 글로벌 적용사례와 사업 현황 등을 소개한다.

또한 아크릴 고의열 이사, 이경준 본부장, CMO 최원유 의사가 각각 ▲ 인공지능 병원의 미래: NADIA ▲ 플랫폼을 개발하는 플랫폼: 조나단 바다를 날아 나디아를 만나다 ▲ 웰케어 사업 소개와 미래로, 인공지능 병원 시스템 NADIA, 조나단에 대한 제품 소개와 웰케어 사업을 소개한다. 외부초청 인사로 ▲서울대 이형기 교수의 아크릴과 협업으로 탄생한 '건전지 앱, 웰케어에 디지털을 입히다'를 소개할 예정이다.

다음 세션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전종수 이사가 'Azure health data service' ▲피츠버그 의과대학 윤주흥 교수가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동향'에 대해 각각 발표하고 ▲우즈베키스탄 보건복지부 산하 ITMED Durbek Aliyev CEO의 우즈베키스탄 IT 전략 로드맵 ▲인하대학교 병원 박현선 교수의 우즈베키스탄 한국 HIS 진출 사례 소개 ▲파인헬스케어 신현경 대표의 베트남 감염병 진단 어플리케이션 성공사례가 차례로 소개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병원의 글로벌 시장 현황과 기술 진척 상황을 공유하고 인공지능 병원이 나아갈 로드맵을 설명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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