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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구 페이스북)가 메타버스로 확장되는 풍부한 일상과 비즈니스 가치를 체험을 통해 전달하고자 성수동에 '모든 것이 내 세상, 밋 메타(Meet Meta) 팝업'을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함께 만드는 내 세상', '모든 것이 내 세상', '함께 보는 내 세상' 등 총 여섯 개의 존으로 구성된 '밋 메타 팝업'에서 일상에 녹아 들어 함께 나누는 공간으로서의 메타버스를 경험해 볼 수 있다.
'함께 만드는 내 세상'에서는 메타 퀘스트 2의 그래비티 스케치 앱을 사용해 3D 공간에서 나만의 세상을 만들어 볼 수 있다. 공유 메타버스(shared metaverse)'에서 자기만의 관심사를 그려 넣으며 각자의 세상을 만들고, 함께 참여한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 소셜 플랫폼으로서의 메타버스를 체험한다.
또한, '메타와 함께 내 세상'에서는 웹엑스알(WebXR)로 구현된 무신사 스토어의 몰입형 VR 쇼핑 '무신사버스'를 경험해볼 수 있다. '무신사버스'는 소비자들에게 '다차원적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증강현실(AR)·가상현실(VR)·메타버스를 활용해 새롭게 선보이는 마케팅 캠페인이다. 버추얼 휴먼 '무아인'과 함께 '무신사다운' 새로운 세계관을 확장하고, 소비자가 무아인과 함께 자신에게 어울리는 패션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스토리를 담아 소비자에게 '자기다움'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새로운 방식의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진아 메타코리아(구 페이스북코리아) 대표는 "메타는 사람과 사람, 그리고 비즈니스의 연결의 가치를 나누며, 그 연결 방식의 진화와 함께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으로 다음 연결의 진화는 메타버스라고 믿는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풍부하게 확장된 새로운 일상과 크리에이터와 비즈니스의 연결 방식의 진화로서의 메타버스 가능성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