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저축은행 6% 상품 내놓자…오프라인에서는 '오픈런', 온라인은 '접속 폭주'

이미선 기자

기사입력 2022-10-24 15:01



저축은행별 예·적금 금리 등을 조회할 수 있는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 접속 지연이 계속되고 있다. 24일 오후 2시 소비자포털에 접속해 예금 금리 조회 버튼을 누르니 '서비스 접속대기 중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예상대기시간이 11분이라는 안내문이 떴다.

한국은행의 빅스텝(기준금리를 한 번에 0.5% 포인트 인상)에 맞춰 저축은행의 예·적금 금리가 6%대까지 오르자 금융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모습이다.

저축은행들의 금리 인상 행렬은 계속되고 있다.


이날 OK저축은행은 정기예금 상품인 'OK읏샷정기예금' 특판 상품을 내놓았다. OK읏샷정기예금은 6개월 만기의 정기예금 상품으로, 특판 금리는 연 5.3%(세전)이다. 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이다.

한편 일부 저축은행은 수신상품에 자금이 너무 몰리면서 올렸던 금리를 다시 낮추기도 했다. 앞서 상상인저축은행은 지난 19일 회전정기예금 상품의 금리를 최대 연 6%로 올렸다가 최근 5.76%로 다시 내렸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