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 와이낫미디어 사옥에서 경륜선수 후보생 이야기를 그린 웹드라마 '라이딩동댕'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여기에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이충곤(선시화 역), '핸드메이드러브'의 최이서(강이정 역), '천원짜리 변호사'의 권혁성(박상철 역) 배우 등도 함께 줄거리를 이끌어 나간다.
이날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이홍복 경주사업총괄본부장, 조소희 와이낫미디어 광고이사를 비롯해 웹드라마 감독 박형원과 출연진 등이 참석해 시놉시스를 공개하고 인터뷰와 대본 리딩 등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작발표회에서 조기성 배우는 "평소에도 자전거를 즐겨 타는데 이번 계기로 자전거와 더욱 친숙해 질 것 같아 기대된다"며 "대본을 보며 경륜선수 생활에 대해 조금 더 알 수 있었다. 동료 배우들과 호흡을 잘 맞춰 경륜을 널리 알리는데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홍복 경주사업총괄본부장은 "국민들이 경륜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하고 경륜경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마음으로 이번 작품을 준비해 인사드리게 됐다"라며 "역경을 이겨내는 과정과 환희의 순간이 웹드라마를 시청하시는 모든 분들께 가깝게 다가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총 6부작으로 제작되는 '라이딩동댕'은 오는 11월 17일 티저영상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유튜브 ?TV와 경륜경정 스피드클럽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