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이 최근 진료비 수납 및 처방전 발행 키오스크를 도입, 운영한다.
2층 외래 구역에 비치된 진료비 수납 키오스크는 32인치 대형 터치 모니터로 넓은 시인성을 갖췄으며 처음 사용한 사람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큰 글씨와 손쉬운 사용자 환경(UI/UX)를 제공하고 있다. 주민등록번호 또는 환자 번호로 수납 내역을 조회한 후 신용카드를 이용해 수납을 하면 영수증과 처방전이 출력되며 최종 수납이 완료된다.
대동병원 원무부 최민환 부장은 "최근 요식업 및 서비스 업종 등의 시설에 키오스크가 도입이 되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의료기관에서도 진료비 수납 등의 기능을 갖춘 키오스크를 도입하고 있다"며, "병원을 찾는 고객 중 고령층이 많아 키오스크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상시 인력을 배치해 누구나 손쉽게 키오스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키오스크 도입으로 고객만족을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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