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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고객들의 멤버십 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T멤버십 바코드에 결제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
SKT는 이번 '결제바코드' 론칭을 통해 고객들의 사용 편의성은 물론, 제휴처 가맹점주과 점원들도 '바코드' 리딩 한 번으로 프로세스가 줄어 업무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결제바코드'는 고객들이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베이커리 업체인 파리바게뜨, 뚜레쥬르와 외식 업체인 VIPS에서 먼저 이용할 수 있다.
SKT는 '결제바코드' 우선 도입 제휴사 5곳과 함께 17일부터 파리바게뜨를 시작으로 총 6주간의 '결제바코드' 론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첫 주자인 파리바게뜨는 오는 30일까지 '결제바코드' 이용 고객들에게 1000원당 500원의 할인(또는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VIPS, 뚜레쥬르, 던킨, 배스킨라빈스 프로모션 참여 제휴처들은 31일부터 순서대로 각 일주일간 최대 50% 할인(또는 적립) 혜택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윤재웅 SKT 구독마케팅담당은 "고객들의 T멤버십 이용이 더욱 편해지도록 할인/적립을 위한 기존 바코드에 결제 기능을 추가한 '결제바코드'를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