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하나금융, 사회 혁신기업 7곳에 20억원 투자

이미선 기자

기사입력 2022-10-13 15:54



하나금융그룹은 사회 혁신기업 및 에코(ECO)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조성된 'ESG 더블 임팩트 매칭펀드'의 투자심의위원회를 열고 7곳의 혁신기업을 선정해 총 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ESG 더블 임팩트 매칭펀드는 혁신 기술과 지속가능한 사업모델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ㆍ육성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하나금융은 한국사회투자와 함께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지난 7월과 10월 두 차례 개최된 투자심의위원회를 통해 일자리 창출 능력, 성장성, 친환경 기술력, 사업역량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총 7개의 혁신기업을 선정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사회 혁신기업들의 사업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고, 기업의 성장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환경보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금융의 사회적ㆍ환경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