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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가 힐로윈을 맞아 진행한 '월드 크리에이터스 할로윈(월클할)' 캠페인이 틱톡 등 SNS 누적 조회수 1억뷰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월클할은 에버랜드가 지난 9일 장미원에서 진행한 K-할로윈 페스티벌로 국내외 유명 틱톡커, 셀럽, 고객이 함께 참여했다.
에버랜드는 월크할이 펼쳐지는 장미원 일대에 호박, 해골, 유령 등 다양한 할로윈 포토존과 특설 무대를 꾸미고, 크레이지 좀비헌트 공연,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할로윈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했다.
월크할 캠페인은 지난 달부터 이미 입소문을 타고 온라인 바이럴이 확산되며 틱톡커와 고객들이 참여해왔다. 에버랜드 초청장을 받은 국내외 크리에이터들은 저마다 개성 있는 틱톡 콘텐츠를 제작해 팬들에게 알려 왔고, 월크할 행사 현장을 담은 틱톡커들과 고객들의 자발적인 후기 콘텐츠까지 3000여 개 이상 제작되며 11일 현재 캠페인 누적 조회수 1억뷰를 기록 중이다.
박해동 에버랜드 마케팅팀장은 "월크할을 시작으로 할로윈 데이까지 축제 분위기를 이어가 고객이 일상에서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