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적용역 소득자에 대한 세정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들은 안내문에 있는 '모바일 신고 바로가기' 버튼을 통해 손택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 로그인하면 원스톱으로 환급 신고를 마칠 수 있다.
환급금은 최소 1만원부터 최대 312만원까지다.
국세청은 지난 5월에도 인적용역 소득자 303만명에게 지난해 귀속 종합소득세 환급금 6300억원을 안내한 바 있다.
국세청은 "인적용역 소득자도 쉽고 편리하게 환급받을 수 있도록 수입금액부터 환급 예상 세액까지 모든 항목이 미리 작성된 '모두 채움 환급신고서'를 제공하는 등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경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세정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