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방 균형발전을 위해 조성한 10개 혁신도시의 이전 공공기관 가족 동반 이주율이 확대되고 있다.
혁신도시 내 인구의 평균 연령은 34.7세로 국내 평균인 43.3세 보다 낮았다. 특히 만 9세 이하 인구가 15.5%를 차지해 전국 평균(7.5%)의 2배에 달했다.
6월 말까지 혁신도시에는 8만4328호의 공동주택이 공급됐다. 2030년까지 계획된 물량 9만520호의 93.2% 수준으로 당초 예상보다 목표치 도달이 가능할 전망이다. 초중고 학교는 48개소, 유치원은 42개소, 어린이집은 273개소가 있고 병·의원과 마트 등 편의시설은 8012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