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천광역시 환경보건센터(센터장 강성규)는 지난 23일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환경 영향 평가를 실시했다.
또한 주민을 대상으로 개인별 시료포집기를 이용해 24시간 노출되는 먼지의 양을 정확히 측정하기 위한 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24시간 개인조사는 실시간으로 포집되는 먼지에 대한 자료를 무선으로 전송해 중앙에서 종합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인천환경보건센터는 시민을 대상으로 환경과 관련된 정보들을 발간 보급하고, 지역의 취약주민과 학생들에 대한 환경 교육을 실시하며, 인천지역 중 국가 환경망에서 누락되는 인천지역에 대한 환경모니터링, 주민 건강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인천환경보건센터는 인천지역 주민의 환경에 의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3월에 환경부와 인천시의 지원으로 가천대 길병원에 설립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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