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광역시광역치매센터(센터장 정성우)가 '2021 전국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 2020년에 이은 2년 연속 성과다.
인천광역치매센터는 ICT활용 현황조사, 종사자 교육요구도 조사 등 연구통계 자료집 발간을 통한 치매관리사업 수행의 근거를 마련하고 비대면 가족지원 통합프로그램 및 치매북스 앱 개발, 치매안심센터 기술지원을 위한 현장 컨설팅, 전국 첫 치매친화 영화관 운영, 초로기 치매환자 특화 프로그램 운영, 인간존중 돌봄기법 휴머니튜드 도입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치매관리사업을 선도적으로 수행하며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성우 인천광역치매센터장(인천성모병원 의무원장)은 "2020년도에 이어 2021년에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준 광역치매센터 직원들과 인천시, 치매안심센터, 그리고 치매유관기관의 협력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광역치매센터의 설립 목적과 비전에 따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인천시의 치매관리사업을 선도하고 더불어 성장하며 치매안심도시 인천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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