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이 국내 1위 키즈놀이앱 '놀이의 발견'과 손잡고 여행사로는 처음으로 해외 패키지여행 상품을 '놀이의발견'에 단독 입점한다고 20일 밝혔다.
'놀이의발견'은 전국의 다양한 놀거리와 체험, 숙박 등 놀이 관련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서비스하는 국내 1위 종합 키즈 플랫폼이다. 1만여 개의 액티비티와 6000여 개의 온라인 놀이 클래스 등 국내 최대 규모의 키즈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다.
양사는 단독 제휴를 기념해 25일까지 '해외여행의 발견' 기획전을 개최한다. 기획전은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에게 인기 많은 다낭, 싱가포르, 괌 등으로 향하는 상품을 제공한다.
지역별로 키즈클럽과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리조트, 현지 전통의상 체험, 보트 탑승·테마파크 관광 등 액티비티, 전 일정 호텔식 등 아이 동반 여행에 안성맞춤인 요소를 담은 상품을 선보인다. 노랑풍선의 패키지여행 상품을 결제 시 최대 4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결제금액 별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향후 일본 패키지여행 등 입점 상품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판매채널 다각화와 신규 여행 콘텐츠 개발에 힘써 다양한 단위의 여행객을 위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