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빠르게 변화하는 라이브커머스 환경에서 중소상공인(SME)들이 자체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네이버 쇼핑라이브 '숏클립 화법스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숏클립 화법스쿨은
네이버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함께 추진하는 최초 민관 협업 교육 사업이다. 최근 라이브커머스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10분 내외의 짧은 숏클립 콘텐츠를 SME들도 직접 기획, 제작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을 통해 관련 역량을 키우는 게 목표다.
라이브커머스 전문 강사인 김효석 쇼호스트, 이원석 쇼호스트가 대표로 참여한 멘토링 군단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실습 교육으로 진행되며, 라이브 제작 및 진행역량을 강화하는 소통화법과 라이브 실습을 통한 1:1 코칭 및 소그룹 트레이닝 등 체계적인 교육 과정이 준비됐다.
네이버는 교육을 통해 쇼핑라이브 및 스마트스토어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바우처와 상금도 함께 지급한다. 네이버 검색 광고집행 등 다양한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네이버 비즈머니' 쿠폰을 교육 성과 등급에 따라 1인당 최대 250만원까지 제공, 연말에 진행될 성과공유대회에서 전문 평가위원이 선정한 우수 SME에게는 최대 1천만원 상금도 수여할 예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