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감염관리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감염관리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제13회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감염관리실은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 많은 교직원이 온라인 메타버스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다제내성균 예방 및 관리에 대한 특강 수료 후 퀴즈 참여를 통해 교직원 모두가 다제내성균 관리 및 예방 활동을 적극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유행성감염병 신속대응팀 및 전 교직원의 활동이 담긴 사진전을 통해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영구 병원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전 직원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했다"며 "메타버스 등 온라인을 활용한 감염관리 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지난해 '2021년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감염관리실 김진숙 팀장도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이바지한 공로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
특히 감염관리실은 서울 영등포구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 권역중심병원으로서 협력병원 및 요양병원을 아우르는 지역사회 의료기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질병 예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감염병 대응 매뉴얼을 제작, 감염병 발생대응 모의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초기부터 철저하고 신속하게 감염병 확산 방지에 노력해왔다.
아울러 해마다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개최해 신종 감염병으로부터 환자와 직원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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