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가 추석 연휴 이후 본격적으로 쇼핑에 나서는 고객들을 겨냥해 다양한 할인 행사에 나선다.
11번가도 18일까지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1년간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 인기를 끈 제품을 하루 6개씩 특가로 판매한다. 11번가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는 재택근무 등의 영향으로 PC, 식품·건강, 가전·디지털 제품 매출이 높게 나타났다.
이밖에 G마켓과 옥션은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오는 25일까지 가을 스포츠 브랜드 제품을 선보인다. 지난 7일까지 골프클럽(82%)과 테니스용품(46%) 등 스포츠용품 판매가 크게 늘어난 점을 고려해 타이틀리스트 등 13개 브랜드의 260여 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적용할 수 있는 20% 할인 쿠폰과 함께 매일 특가 상품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