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KT&G에 따르면 올해 5회째를 맞는 기획전은 예술복지 실현과 창작지원 영역 확장을 위해 KT&G 상상마당과 KT&G 복지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장애인 작가 지원 전시다.
서울 전시 이후 9월 24일부터 10월 10일까지 KT&G 상상마당 부산, 10월 14일부터 10월 30일까지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순회 전시가 이어진다. 관람료는 무료다.
전시회는 모든 인쇄물에 점자를 병행 표기하고 영상물에는 수어와 자막을 제공하는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형식으로 진행,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된다.
KT&G 관계자는 "장애인 아티스트의 자립을 위해 꾸준히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