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이 월경 중심의 헬스케어 기업 해피문데이(대표 김도진)와 지난 26일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중강당에서 펨테크 컨소시엄(Femtech Consortium) 발대식을 개최했다.
펨테크 컨소시엄은 이화의료원과 해피문데이가 지난 6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국내 펨테크 산업을 발전시키고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조직됐다.
김영주 이대목동병원 의료기술협력단장(산부인과)은 "이화의료원은 국내 유일의 여자 의과대학 부속병원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병원으로 여성 교육과 진료, 연구를 선도하는 의료기관이다"며 "이 같은 강점을 토대로 컨소시엄 기관들과 소통을 통해 펨테크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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