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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올 하반기부터 완화된다는 전망이 나왔지만 신차 출고기간은 여전히 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쉐보레는 아웃도어 및 레저 활동에 적합한 모델을 내세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트레일블레이저와 이쿼녹스, 트래버스에는 스위처블 AWD 시스템이 탑재돼 주행 중 버튼 하나로 FWD(전륜구동) 모드 및 AWD(사륜구동) 모드를 상시 전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FWD 모드에서 프로펠러 샤프트의 회전을 차단해 불필요한 동력 손실을 줄일 수 있으며, 험로 주행 시에는 AWD 모드 활성화를 통해 연료효율과 주행성능을 모두 챙길 수 있다.
또 견인에 필요한 히치 리시버와 커넥터도 기본 사양에 포함돼 별도의 차량 개조 없이도 트래버스는 최대 2268kg, 콜로라도는 최대 3175kg, 타호는 최대 3402kg의 트레일러나 카라반을 체결해 운행할 수 있다.
한편 한국지엠은 8월 '쉐보레와 함께 떠나요!' 프로모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트래버스 구매 고객은 콤보 프로그램 이용 시 최대 150만원의 현금 혜택 또는 2.9% 이자율의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은 콤보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100만 원의 현금 지원 또는 이자율 2.9%의 할부 프로그램 중 선택할 수 있다. 콜로라도 구매 고객 역시 콤보 프로그램 적용 시 최대 100만 원의 현금 지원 또는 이자율 3.9%의 할부 프로그램 중 선택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