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의 만족도가 전체 서비스 분야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자별 만족도는 번개장터가 3.63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당근마켓(3.60점), 헬로마켓(3.48점), 중고나라(3.22점) 순이었다.
부문별 만족도에서는 거래물품·거래정보 등 서비스에 대해 평가하는 '서비스 상품 만족도'가 평균 3.64점으로 가장 높았다. 반면 서비스 체험 만족도는 3.24점으로 가장 낮았다.
서비스 상품 요인별로는 물품의 다양성·품질 등에 대한 '거래물품' 만족도가 4.01점으로 가장 높았다. 하지만 '고객센터' 만족도는 3.48점으로 가장 낮아 고객 응대 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