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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이 반려견 친화도시(펫 카운티) 조성을 위해 광진구청, 건국대학교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관광재단은 디스커버 서울패스(24시간, 48시간, 72시간 이용 가능한 서울 최초 관광지 프리패스) 등을 활용해 민관협치 반려견 테마 관광상품도 개발하고, 러닝트랙 등을 포함한 반려견 놀이터를 신규 설치하는 등 반려동물 산업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반려견 테마 관광 상품 및 관광코스 개발 후, 뉴미디어 인플루언서와 협업하는 등 관광명소화를 위한 작업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업무 협약을 통해 서울의 1500만 반려가족을 위한 반려동물 친화도시(펫 카운티) 조성이 시작돼 뜻 깊다"며 "반려동물 동반관광 활성화를 지속 추진하고 자치구별 역사·자연·쇼핑 등의 특색을 살린 테마관광 카운티를 육성하는 등 매력특별시 서울관광 콘텐츠를 개발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