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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전국 각지 소상공인의 성장을 돕고자 '함께 잘 사는 배민쇼핑라이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함께 잘 사는 배민쇼핑라이브의 첫 문을 연 지역은 전북이었다. 전북 고창에서 풍천장어를 판매하고 있는 '브라더팜'과 남원에서 치즈떡을 판매하는 '메밀꽃피는항아리'가 지난 7월 21일, 28일 각각 배민쇼핑라이브에 참여했다.
지난 18일에는 안동에서 3대째 불고기 식당을 운영 중인 '안동회관'이 배민쇼핑라이브를 통해 소개됐다. 안동회관 류영호 사장은 '찾아가는 배민아카데미' 안동편 교육을 수료한 업주이기도 하다. 류 사장은 "배민아카데미를 통한 라이브커머스 교육부터 배민쇼핑라이브 출연까지 배민을 통해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됐다"며 "믿음과 정성으로 판매한 안동회관 불고기를 전국에 계신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