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열풍에 힘입어 상반기 라면 수출액이 또 한 번 최대치를 경신했다.
라면 수출액은 지난 2015년 이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대유행한 지난 2020년 상반기 라면 수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7.4%나 급증했다.
업계에서는 드라마, 영화, 예능 프로그램 등 'K-콘텐츠'가 확산하면서 한식 자체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커지고, 코로나19로 간편식 수요가 늘어난 점 등을 수출 상승 요인으로 꼽았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