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업계가 가맹점 관리 강화에 나서고 있다. 가맹점과 상생,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시작으로 매출 확대를 위한 데 초점을 맞췄다.
월드크리닝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점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리뉴얼 지원을 마련하게 됐다"며 "본사와 가맹점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앞으로도 꾸준히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이찬방은 높아지는 채소류 가격 상승에도 본사의 물류 구매력과 메뉴개발, 가맹점과의 소통으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다. 기존 점주와 예비창업자, 지자체 등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메뉴개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중인게 장점이다. 이석현 진이찬방 대표는 "2001년 설립 이후 지금도 소비자의 기호 및 트렌드를 파악하고, 점주의 입장에서 수익성을 고민해 왔다"고 말했다.
박종헌 성공창업전략연구소장은 "가맹점 관리를 통해 점포 매출은 물론 점주를 통한 창업까지 연결될 수 있다"며 "가맹점 관리와 상생이라는 기본적인 요소가 브랜드 성장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