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쇼, 콘서트' 강원랜드, 8월 고객 위한 공연 확대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22-08-03 13:51



강원랜드가 8월 한달간 공연 명소로 변모한다. 여름 성수기를 맞아 리조트 방문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공연 행사를 진행한다.

3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그랜드 광장에서 6일 '하이원 불꽃쇼', 매일 밤 9시에는 미디어 파사드·불꽃·드론 등을 접목한 '하이원 멀티 미디어 드론쇼'가 진행된다.

그랜드호텔 5층 컨벤션홀에서는 6일까지 동춘서커스와 고릴라 크루가 함께하는 '버라이어티 서커스 쇼'가, 14일에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 이건명 배우가 함께 하는 '뮤지컬 스타 콘서트'가 열린다.

카사시네마에서 11일부터 3일간 버라이어티 투맨쇼 '부르마블', 마술공연 '책 읽는 마수리와 쉐도우 마왕', 멀티미디어 퍼커션 공연'팀 고리'의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멀티 퍼포먼스 쇼'가 이어진다.

선선한 여름밤에 즐기기 알맞은 공연도 진행된다. 12일부터 13일까지 푸른 잔디가 펼쳐져 있는 마운틴 광장 특설무대에서 '2022 하이원 힐링 콘서트'가 열린다.

지역주민과 투숙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2022 하이원 힐링 콘서트'에는 플라워, 자우림, 10CM, 이승윤, 볼빨간 사춘기, 레게 강 같은 평화(스컬&하하)가 출연할 예정이다. 마운틴 카페테리아와 스카이가든 레스토랑에서는 남미 전통 연주팀 '가우사이'의 공연을, 그랜드호텔 레스토랑 라비스타에서는 매일 저녁 재즈 트리오 '레이백'의 공연과 함께 여유로운 식사를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낮에는 한옥 베이커리 카페, 저녁에는 전통 주점 '운암작가'로 변신하는 운암정에서는 정선아리랑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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