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물가상승에 패딩과 모피 등 역시즌 의류의 수요가 늘고 있다.
롯데온도 올해 역시즌 행사 시기를 2주 이상 앞당겨 6월 초부터 시작했다. 7월에도 니트·스웨터와 카디건·조끼 카테고리의 매출이 2배 이상 늘었다. 롯데온은 6∼7월 겨울 의류 역시즌 행사의 반응이 좋았던 점을 고려해 8월에는 양털부츠, 앵클부츠, 양털 슬리퍼 등 겨울 신발과 털가방 등 잡화를 역시즌 상품으로 판매한다.
롯데홈쇼핑이 지난 6월에 진행한 모피 역시즌 판매 방송에서는 1시간 만에 1000벌 이상이 판매됐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