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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이 완구 업체 '데이비드토이'와 캐릭터 굿즈 및 상품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데이비드토이는 CJ ENM의 자회사로 페파피그 외에도 옥토넛, 벅스봇, 슈퍼윙스 등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tvN '신서유기' 등 예능 관련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재산)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완구 제조업체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페파피그를 활용한 다양한 캐릭터 차별화 상품을 선보여 유아동 고객층을 보다 확대함과 동시에 편의점 캐릭터 성지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지난 5월에 데이비드토이와 함께 가정의 달을 맞아 '페파피그 스페셜 콘셉트 점포'를 선보이고, 모바일앱(세븐앱)을 통해 페파피그 인기 완구 5종을 업계 단독으로 50% 할인 판매했는데, 당시 페파피그 완구는 모바일앱 판매 상품 중 최고 매출을 달성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