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대한항공, 휴양·관광 초점 '싱가포르 패키지' 선보여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22-07-26 10:06 | 최종수정 2022-07-28 16:41


노랑풍선이 대한항공과 함께 럭셔리한 휴양과 알찬 관광을 모두 담은 '고품격 싱가포르 패키지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싱가포르는 백신 접종자 및 12세 이하 미접종자에게 입국 전 PCR 검사 의무를 부여하지 않아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해외 여행지 중 하나다. 칠리크랩, 카야토스트 등 특색 있는 먹거리와 훌륭하게 가꾼 도시 미관, 잘 보존된 자연 풍경 등이 매력적이다.

27일 노랑풍선에 따르면 싱카포르 패키지는 3박 5일 일정으로 구성됐으며 하루 자유일정, 전일 관광 등 두 가지 타입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늘렸다. 출발 기간은 8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로, 1일 2회 스케줄로 운항하는 대한항공을 이용해 출발 시간 역시 개인 일정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3박 중 2박은 센토사섬에 위치한 초특급 리조트 '샹그릴라 라사 센토사'에서, 1박은 다양한 부대시설과 깨끗한 객실을 갖춘 특급 호텔에서 제공한다. 샹그릴라 라사 센토사 리조트는 싱가포르 내 최대 규모의 수영 시설을 갖춘 것으로 유명하다. 투숙객을 위한 프라이빗 비치와 키즈풀, 워터슬라이드 등을 이용하며 럭셔리한 분위기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관광 일정에는 싱가포르의 랜드마크 '머라이언 파크', 독특한 곡선의 가장 높은 보행 다리 '핸더슨 웨이브 브릿지', 강을 테마로 한 야생공원 '리버원더스', 싱가포르 최대 규모 청정 식물원 '보타닉 가든', 화려하고 아름다운 빛의 향연 '슈퍼트리 및 랩소디쇼' 등을 포함해 싱가포르의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럭셔리 프리미엄 요트 투어를 패키지에 포함, 싱가포르의 아름다운 스카이라인과 선셋도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 감각적으로 페인팅한 건물과 힙한 카페가 즐비한 '하지 레인', 싱가포르의 다문화를 엿볼 수 있는 '캄퐁글램' 등을 방문하고, 두툼한 게살과 매콤한 소스가 어우러진 싱가포르의 명물 '칠리크랩'과 한국인의 입맛을 저격한 샤부샤부 요리 '스팀보트'를 특식으로 제공한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싱가포르의 파라다이스로 꼽히는 센토사섬의 샹그릴라 리조트 숙박과 선셋 요트 투어 등 고객 만족도에 맞춘 상품을 구성했다"며 "품격 있는 여행을 통해 그동안 누리지 못한 즐거움을 마음껏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