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의 전문 코치진이 지도하는 포레스트 키즈 캠프 '테니스 스쿨 프로그램 모습. 사진제공=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워커힐)가 여름 방학 시즌을 맞아 어린이 동반 고객을 위한 '포레스트 키즈 캠프'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워커힐에 따르면 포레스트 키즈 캠프는 가족과 함께 호캉스부터 만들기, 스포츠, 자연 체험 등 다양한 실내 및 아웃도어 액티비티까지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8월 3일부터 19일까지 총 3회(8월3일, 8월10일, 8월17일)에 걸쳐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패키지 형태로 이용할 수 있으며, 워커힐 스위트룸 2박과 함께 포레스트파크 키즈 캠프 액티비티 프로그램, 라운지 베네핏 2회, 어린이 중식 룸서비스 1회로 구성됐다.
워커힐은 캠프 참가 어린이의 정서 함양과 소질 개발을 위해 워커힐 레저 전문가인 워키(WALKEE) 등 각종 액티비티 전문가가 지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1일차에 진행하는 캠프파이어 및 마시멜로 굽기 체험 등 '캠핑 체험'을 시작으로, 2일차에는 시원하게 더위를 달랠 수 있는 '리버파크 물놀이', 친환경 아트봇을 만드는 '키즈 아트 앤 크래프트', '준 브라더스 테니스 아카데미' 코치진과 함께하는 '테니스 스쿨', 아차산 숲을 탐방하는 '어린이 숲 체험'이 진행된다.
3일차에는 참가 어린이들이 캠프의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캠프 수료 인증서가 제공된다.
포레스트 키즈 캠프의 참가 가능한 어린이 연령은 프로그램 특성을 고려해 6세에서 9세 사이로 한정했다.
황은미 워커힐 총지배인은 "기존에 진행했던 키즈 프로그램의 장점과 고객들의 새로운 니즈, 전문가들의 노하우가 결합된 캠프를 통해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 방학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