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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삼성SDS의 홈IoT 사업 부문 영업양수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용자 편의성과 심미학적 요소를 동시에 살린 '푸시풀(push-pull)' 제품으로 주목받은 '삼성 도어락'은 2004년 출시 이래 지금까지 국내 디지털 도어락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삼성 월패드' 또한 2015년 개시한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홈IoT 사업을 바탕으로 아파트 등 건설사 대상 매출 비중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효자 품목이다. '로비폰'은 원격영상통화 기능이 탑재된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직방은 스마트홈 시장 내 사업성이 높은 이 세 개 품목의 지속적인 매출 신장을 위해 전방위적인 홍보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성공적인 인수 후 통합 과정을 거쳐 직방의 스마트홈 아이덴티티를 점진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