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정폭력·성폭력·성희롱·성매매·스토킹 등 심각한 폭력 사건들이 연이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와 함께 '2022년 아동·여성 학대 및 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 겸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장은 "우리 병원은 아동·여성 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신속한 지원뿐 아니라, 폭력 예방 및 신고 의무 등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1년 1월 개소한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는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전국 17번째·경기도 3번째 통합형 해바라기센터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이 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폭력 피해자에게 365일 24시간 상담, 의료, 법률, 수사 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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